2016.11.9.(수) 강북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우이동 21통장으로 심현숙 통장님이 박겸수 구청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이 자리에서 심현숙 통장은 우이동의 가장 큰 문제 중의 하나가 최근 급격하게 늘어난 멧돼지가 동네까지 내려와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주실 것과 만남의 광장에서 우이동 먹거리 마을로 가는 길은 둘레 길로 찾는 사람들이 많음에도 가로등이 없어 구청 해당 부서에 가로등 설치를 요청하였으나 예산부족으로 설치가 어렵다고 하는데 이에 대한 대책을 질문하였다.

이에 대해 박겸수 구청장은 멧돼지 포획문제에 대해서는 북한산이 국립공원이기 때문에 국립공원 내에서는 총을 사용할 수 없다는 법적 제한으로 포획에 어려움이 있으나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답변을 했으며, 둘레길 가로등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심현숙 통장은 21통에 있는 모 교회에서 동네 어려운 어르신 30여분에게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다는 것과 이번 추수감사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돕기를 적극추진하고 있다는 미담사례를 소개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