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10.(목) 15:00~17:40분까지 강북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강북구(지역경제과)가 주관하고 (사)한국도시시설계획학회가 후원하며 광운대학교공간경영연구소가 주관한 『2016 관·학·연 협력 세미나 강북구 경천철 역세권 주변 상권 활성화 전략과 방향』이 개최되었다.

이 세미나는 제1부 발제로 『경전철 역세권 보행특성을 고려한 상권 활성화 방안』을 백성준 교수·경국현 박사(한성대학교)가 『경전철 신설에 따른 역세권 상권의 변화와 대응전략』을 박태원 교수(광운대학교)가 발표하였으며, 2부 토론에는 성균관대 건축학과 김우영 교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류태창 박사, 서대문구 지역활성화과 박홍표 과장, 모리빌딩 도시기획 한국지사 박희윤 지사장, 서울연구원 양재섭 박사, 이정식 강북구의원, 연세대 도시공학과 이제선 교수, 한국관광공사 하동원 박사 등 각계 전문가 8명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하였다.

한편 우이~신설 경전철은 2017.7월경 우이~신설 지하경전철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2량의 차량이 300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으며, 배차 간격은 2~3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의 최초 경전철이 될 우이~신설 지하경전철은 총 연장 11.4km에 정거장 13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건설하며, 강북구 우이동에서 삼양동을 거쳐 동대문구 신설동을 잇는다. 경전철이 개통되면 출퇴근시간대 강북구 우이동에서 동대문구 신설동까지의 소요시간이 기존 50분대에서 20분대로 약 30분가량 단축된다.

이 세미나에 참석한 우이동장(박순종)은 매우 유익한 세미나였으며, 상권 활성화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은 누구라도 동장실에 오시면 발표된 자료를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