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 CBS노컷뉴스 ‘강북구청 아나운서 면접 논란’ 보도 관련 강북구 입장
□ 강북구청 아나운서 및 영상미디어(유튜브) 전문가 채용 면접 과정에 대한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우리 구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 해당 면접은 아나운서 및 영상미디어(유튜브) 전문가 채용을 위한 면접으로 면접대상자 총 96명 중 79명이 참여한 가운데, 2월 10일 진행되었으며,
최종 선정결과는 2월 12일 발표되었습니다.
○ 공고문에 명시되었던 바와 같이 합격자는 행사 사회 등 아나운서 역할과 우리 구 공식 유튜브 영상 기획‧제작, 출연을 담당하게 됨에 따라 응시자들이
사전에 우리구 유튜브를 보고 준비를 갖췄을 것으로 판단하여,
○ 행사진행 등을 위한 행사리포팅과 함께 우리 구 유튜브 대표 콘텐츠인 구립 아이돌 앤츠 출연을 감안하여 약 10초 정도 참고영상과 함께 아이돌 노래에 맞춰
춤을 추실 수 있는지 응시자분들께 요청드린 바 있습니다.
○ 이는 모든 응시자의 상황을 미처 헤아리지 못한 불찰로 보다 상세한 공지가 이루어지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 면접현장에서는 그 어떠한 강요도 없었고 매 순간 정중하게 응시자분들을 대했으나 아무리 각자의 의사에 맡기며 요청을 했다 하더라도, 의사가 없거나
준비를 하지 못한 응시자들께는 그 자체로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음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대해서도 깊이 사과드리는 바입니다.
□ 강북구는 앞으로 응시자분들이 보다 공정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실력을 발휘하실 수 있도록 면접 방식을 세심하게 개선하겠습니다.
□ 다시 한번, 이번 면접 과정에서 불편을 느끼신 응시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 더욱 신중하고 배려하는 자세로 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